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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새벽 님



강원도 강릉의 춘천지방법원 강릉지원춘천지방검찰청 강릉지청 정문 앞 교량(서지교)에 대한 부실이 엄청난 수준인것 같습니다. 서지교부실~
건설과사람들을 통해 위험성을 널리 알리고 싶어서 글을 올립니다.

 나름 지금까지  많은 교량을 접해봤다고 생각하는데  정도 부실 교량은 처음입니다.
활하중에 의한 교량의 거동은 이미 상실된 상태이며, 이로 인해 교좌장치 또한 기능을 상실한 상태로 판단됩니다.
약간 과장하면 시한폭탄과 같지 않을까 생각될 정도입니다.
특허교량으로 생각되어 게시판 찾아보고 C-Preflex(프리플렉스)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교량은 법원과 검찰청의 정문에 위치해 있으며, 교량 위에 차량들도 주차되어 있습니다.






교량 아래의 차량통행 제한높이는 3M인데 차량의 충돌에 의한 것으로 보이는 흔적도 있습니다.
철근이 노출될 정도의  충격이 가해졌던 것으로 보입니다.
차량의 충돌이 아니라면 거더 교량 설치시 생겼을 수도 있었겠지만 흉물스럽게 방치되어 있는 것으로 보아 아무도 신경쓰지 않는듯 합니다.



지금부터가 본 교량의 핵심 문제입니다.
교량은 차량통행 등에 의한 활하중이 재하됨에 따라 연직력, 수직력 등의 하중이 교좌장치로 전달되어야 하고, 수평  회전에 의한 변위수용, 그리고 진동에 대한 저항기능을 해야 한다고 배운 기억이 납니다.
그렇습니다. 교량은 가만히 있는것 같지만 계속 움직이고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움직이지 못한다면 어떤 일이 생길지 상상해 보셨습니까?
지속적인 피로누적에 의해 어느 순간 갑자기 문제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거더의 끝과 교대벽체에 단 1mm의 유간도 없습니다.
온도변화에 따라 거더가 늘어나거나 줄어들 수 있는 공간이 전혀 없습니다.
지금이 겨울이니까 거더가 수축하여 유간이 더 커져있어야 하는데 유간이 전혀 없습니다.
여름에는 거더가 늘어남에 따라 벽체를 밀게 되지 않을까요? 벽체가 밀리지 않으면 그 힘은 어디로 작용할까 궁금합니다.
위 사진을 보면 교축직각방향으로 움직이는 교좌장치는 교축방향으로 밀려나서 교좌장치의 기능을 완전히 상실해 버렸습니다.

슬래브 위에서의 시작된 누수는 벽체를 따라 흘러서 동굴 속 종유석 처럼 굳어버렸습니다.


교량의 상태가 왜 이럴까요?

개인적으로 추측해 보았습니다.
1. 거더의 길이가 잘못 제작되었다.
2. 슈 간격오류에 따른 교대 벽체간 거리가 잘못되었다.
3. 강연선의 프리스트레스(Prestress) 손실로 인하여 거더가 늘어나 버렸다.
이거 말고 무슨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어찌되었든간에 시급히 통행을 제한하고 안전진단을 실시하고, 보수, 보강, 혹은 철거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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