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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도 당기순수익 유일한 100억대…매출 대비 순수익률은 무려 21.7%

장헌산업이 교량 전문 업체 가운데 장사를 가장 잘한 것으로 드러났다.

20일 교량 전문 포털사이트 ‘건설과 사람들’이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15년 교량 전문 업체 톱 10개사의 매출은 약 4915억원, 평균 당기순이익률은 9.3%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9.3%는 같은 기간 국내 기업의 평균 5.3%를 상회한 수치이다.

매출의 경우 전통의 강자인 인터컨스텍이 약 869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비엔지컨설턴트(800억원), 우경건설(676억원), 삼현피에프(569억원), 장헌산업(463억원) 순으로 조사됐다. 6∼10위에는 에스앤씨산업(382억원), 흥원건설(379억원), 동양 R.P.F산업(279억원), 길교이엔씨(268억원), 오케이건설(225억원) 등이 자리했다.



그러나 기업 운영의 가장 중요한 관리 항목 중 하나인 순이익률 부분에서는 중ㆍ하위권 업체의 약진이 두드러졌다.

매출 5위인 장헌산업은 무려 21.7%의 순이익률로 톱 10개사 가운데 맨앞에 위치했다. 순이익률로만 본다면 톱 10의 평균 순이익률의 2배 이상에 해당하는 것이다. 국내 기업 평균과 비교하면 4배에 달한다. 장헌산업은 또 금액으로도 100억6100만원을 올려 톱 10 중 유일한 100억대 수익을 기록했다.

매출 6위인 에스앤씨산업 역시 20.6%의 순이익률로 평균의 2배를 여유있게 넘겼다. 매출 9위인 길교이엔씨와 4위위 삼현피에프는 각각 16.2%, 13.9%로 평균 이상을 기록했다. 이들 4개 업체가 평균 순수익률의 상승을 이끈 셈이다.

반면 매출액 1∼3위인 인터컨스텍(7.6%), 비지엔컨설턴트(5.2%), 우경건설(3.8%) 등은 평균 이하에 머물렀다.

당기순이익 톱 10은 장헌산업에 이어 삼현피애프(79억2800만원), 에스앤씨산업(78억6700만원), 인터컨스텍(66억4600만원), 길교이앤씨(43억3400만원), 비엔지컨설턴트(41억6800만원), 우경건설(25억7200만원), 오케이건설(18억4400만원), 휴먼브릿지(10억3600만원), 지아이건설(4억4000만원) 순으로 나타났다.



포털 ‘건설과 사람들’ 관계자는 “장헌산업과 에스앤씨산업이 매출액 대비 순이익률이 20%를 넘은 것은 이들 회사가 매우 효율적인 경영구조를 가지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건설과 사람들’은 중소기업청의 중소기업현황시스템 및 신용평가사들의 기업정보 등을 수집ㆍ분석해 자료를 작성했다. [2017.02.21 건설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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