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지역 교통, 물류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할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음성, 충주 구간인 2, 3공구 공사가 본격 착수되었다.
ㅇ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선태)은 충북 음성에서 충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총연장 21.5㎞) 도로건설공사를 이달 착공하였다고 밝혔다.
ㅇ 충청내륙고속화도로 2, 3공구는 오는 2025년까지 7년여간 사업비 3,925억원(공사비 3,378억원, 보상비 386억원, 기타 161억원)을 투입하여 총연장 21.5㎞(2공구 13.3㎞, 3공구 8.2㎞)의 4차로 도로로 건설된다.
ㅇ 또한,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는 충주에서 제천까지 13.2㎞의 4공구도 내년 상반기 착공하여 2025년 함께 개통할 계획이다.
□ 충청내륙고속화도로 청주∼충주 구간은 간선기능이 높은 자동차전용도로로 건설되어 기존국도 36호선에 비하여 제한속도가 시속 10㎞ 높아지며, 연장은 3.3㎞, 통행시간은 약 23분 단축된다.
* (통행속도) 기존국도 80㎞/h → 충청내륙 90㎞/h, (길이) 기존국도 47.9㎞ → 충청내륙 44.6㎞, (통행시간) 기존국도 53분 → 충청내륙 30분
ㅇ 또한, 기존 청주~증평~음성~충주 구간의 시가지화, 많은 신호등 및 접속도로 등으로 인한 교통혼잡 해소는 물론, 과속․신호위반에 따른 교통사고 예방 등 안전성도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ㅇ 아울러, 충청 내륙지역에 산재한 산업단지의 물류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고속도로에 준하는 빠른 주행속도와 쾌적한 도로환경을 무료로 제공함으로써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행정중심복합도시인 세종에서 청주, 충주를 연결하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로 주요 도시간 접근성 향상은 물론, 경제활성화에도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ㅇ ”제천까지인 나머지 사업 구간도 조속히 추진하여 전체구간이 2025년 동시 개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내륙고속화(제2공구, 3공구) 도로건설공사 개요】
ㅇ 사업구간
- 2공구 : 충북 음성군 원남면 하당리 ~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 3공구 : 충북 충주시 주덕읍 신양리 ~ 충주시 가금면 창동리
ㅇ 사업기간
- 2공구 : 2018.6.11.∼2025.6.10.
- 3공구 : 2018.6.15.∼2025.6.14.
ㅇ 사 업 량
- 2공구 : L=13.3㎞, B=20.0m(4차로)
- 3공구 : L= 8.2㎞, B=20.0m(4차로)
ㅇ 사 업 자
- 2공구 : 현대엔지니어링(주)
- 3공구 : (주)화성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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